서울 중대형 아파트 '귀하신 몸'

서울지역의 중대형평형 물량이 점차 감소해 향후 품귀현상이 우려된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수도권에서 40평형 이상 중대형 아파트 공급물량을 조사한 결과, 인천·경기에 비해 서울지역의 공급물량이 눈에 띄게 줄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은 ▲2006년 1,739가구 ▲2005년 2,559가구 ▲2004년 4,856가구, 인천·경기는 △2006년 1만2,936가구 △2005년 1만2,296가구 △2004년 1만2,226가구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6개월간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가대비 상승률을 살펴보 결과, ▲20평형대29.6% ▲30평형대 28.3% ▲40평형대 58.8% ▲50평형대 49.8% 등으로 중대형평형이 중소형평형에 비해 2배 정도의 높은 시세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대형평형이 시간이 지날수록 매물 부족 심화로 중소형평형에 비해 시세상승여력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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