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 분리과세 하이일드 상품 발매

저율과세와 분리과세를 통한 稅테크와 고위험 고수익 채권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고수익 고위험 하이일드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대한투자증권이 21일부터 신용도는 낮지만 기대수익률이 높은 채권(BB,투기등급)에 투자하는 고수익 고위험 펀드인 하이일드 펀드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1인당 1억 한도 내에서 2009년 12월31일 가입자까지 한시적으로 6.4%의 저율과세와 함께 분리과세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상품으로 대투증권은 상품별 안정성과 수익성에 따라 3종류의 펀드를 출시했다.

'대한 분리과세 10 채권'은 투기등급 채권에 10% 수준을 투자하며, 나머지 자산은 우량채권에 투자로 은행금리 + 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안정성향의 상품이다. ‘대한 분리과세 30 채권’은 투기등급채권에 30% 수준, 나머지 자산은 BBB채권과 우량채권에 편입으로 고수익 채권투자 비중을 높여 초과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그리고 ‘대한 분리과세 채권혼합’은 BB채권에 10% 수준의 투자와 함께 공모주를 포함한 주식에 10%를 투자함으로써 주식을 통한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세가지 상품은 최장 3년까지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투자자가 3년 이상 투자하는 경우, 3년 이후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는 일반과세가 적용된다. 펀드 가입이후 1년 이내 환매시엔 분리과세 혜택 적용이 배제되며 6개월 미만 환매시엔 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징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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