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아리, 문화중심도시 조성위한 페스티벌 열어 관심

지역 대학 동아리들이 문화중심도시조성을위한 동아리 페스티벌을 열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호남대 문화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정부 누리사업(NURI)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문화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던 차 협력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는 조선대·순천대 소속 동아리가 포함된 25개 동아리 소속 재학생들이 학과 전공을 바탕으로 한 제작물 5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

19일부터 22일까지 쌍촌동 호남대 학교기업(HIMEC) 1층 전시관에 전시된 작품들은 정부 누리사업 1차년도 지원금을 바탕으로 사업수행 학과내 소속 동아리에 지원함으로서 재학생들의 문화 · 디자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박람회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김재오 교수에 따르면 '학생들간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해 친목 도모는 물론 문화 정보교류와 전공내 분과 및 동아리 발전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중심도시를 만드는 힘, 동아리! 우리가 할 수 있다!'란 주제로 각종 영상물 및 제작물들이 선보이고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금, 은, 동상을 비롯한 참가상까지 총 20개 팀을 선발해 상장 및 각종 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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