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4일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데이터뉴스=온라인 이슈팀] 화요일인 4일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전남 여수 거문도·초도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태풍 예비 특보 발령을 시작으로 광주와 전남, 남해서부앞바다까지 예비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3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4일과 5일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15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과 폭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해상과 동해 남부 전해상, 제주도 전해상에서 2.0~8.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태풍의 중심이 통과하는 남해상에서는 6m 이상의 바다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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