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 온라인뉴스팀] 화요일인 11일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크고 아침과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예정이며,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하층의 기온 차가 커져 내일 오전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피해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 기온은 10.3도로, 이 밖에 인천 12.1도, 춘천 7.0도, 대전 10.3도, 광주 13.1도, 대구 11.6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춘천 21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등이다.
우리나라 상공에 당분간 찬 공기가 머물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평년보다는 낮은 온도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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