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오후(왼쪽) 날씨와 12일 오전(오른쪽) 날씨 / 사진=기상청
[데이터뉴스 = 온라인뉴스팀] 오늘(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오거나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22도까지 올라가면서 오전과 비교해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졌다.
오후 4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서울‧경기 20.8도, 춘천 20도, 강릉 22.8도, 수원 20.2도, 청주 19.8도, 대전 20.3도, 대구 20.3도, 전주 20.도, 창원 18.5도, 부산 18.6도, 울산 18.5도, 광주 20.4도, 여수 19.5도, 목포 18.4도 제주 19.9도 등이다.
11일 밤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12일 오전까지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는 당분간 건조한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며, 목요일(13일)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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