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립대 통합 투표 첫날 83.3%

익산대학과의 통합을 결정하기 위한 전북대학교 교직원들의 첫 날 투표율이 80%를 넘어섰다.

전북대에 따르면 22일(화) 오후 5시 현재 총 유권자 1,230명 중 1,025명이 투표하여 83.3%를 기록했다.

특히 대학 본부 및 14개 단과대학 투표소 중 간호대와 수의대가 100%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대학 통합에 대한 구성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오늘(23일) 18시 이후 진행될 개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익산대는 교직원 109명(교수 66명, 직원 43명)을 대상으로 23일 하루만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에서 전북대와 익산대는 각각 유권자의 과반수가 투표에 참여하고 과반수가 찬성하면 통합이 확정된다. 개표 직후에는 통합 찬반 투표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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