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이 소용량으로 출시한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과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 제품 사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2인 가구 타겟으로 출시한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과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의 용량을 약 60% 수준으로 맞춘 소용량 제품을 5일 출시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소용량 제품은 최근 혼밥∙혼술 트렌드의 확산으로 소용량∙소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과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을 활용했다.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과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은 다양한 어묵과 다시마, 무, 양파를 우려낸 액상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그대로 끓여 담아내면 되는 제품이다.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은 흰 살 생선으로 만들어진 7가지 어묵이 들어있다.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은 복분자, 클로렐라, 호박 등을 넣어 만든 어묵으로, 총 5가지 색을 띤 7가지 어묵이 들어있다. 가격은 2980원(244g 기준)이다.
CJ제일제당은 소용량 제품은 물론 기존 제품의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겨울철 성수기 공략할 예정이다. 실제로 어묵은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2월까지의 매출이 연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겨울철 매출 비중이 높다.
허성진 CJ제일제당 ‘삼호어묵’ 마케팅 담당 과장은 “1~2인 가구에 맞춘 어묵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소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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