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비경제활동인구중 구직단념자는 13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5천명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자 중 지난 1년내 구직경험이 있었던 사람을 뜻한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연령계층별 실업률은 30대 이하 및 50대 연령계층에서 전년동월대비 하락했다.
전월대비로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계층에서 모두 상승했으며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 전월대비 0.6%p 상승했다.
이같은 전년동월대비 실업률 하락은 통학, 취업준비 등에 따른 구직활동 감소에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