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캐나다·호주·홍콩·싱가포르·중국 등은 상속세가 없다. 미국도 35%에 불과하다. 미국은 개인상속 면세 범위가 개인 549만 달러, 부부는 1,100만 달러에 달한다. 자식에게 2200만 달러(220억)까지 그냥 물려줄 수 있다는 얘기다. 더구나 하원은 2024년 상속·증여세를 폐지할 방침이다. 자본…
[데이터뉴스=오창규 기자] "AI(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MDM(Master Data Management, 기준정보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데이터기반의 업무혁신이 기업 성패의 열쇠가 되고 있기 때문이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는…
“형! 절대 인수한다고 말하지마(조중건)” “내가 미쳤냐(조중훈)”“아니 인수한다고 한거요?(중건)” “어떻게 거부하냐?(중훈)”1969년 초. 대한항공의 창업주 조중훈이 박정희 대통령의 호출을 받고 청와대에 오가면서 동생과 나눈 대화다. 조중건 전 한진부회장의 자서전(창공에 꿈을 싣고)에 따르면…
"이동통신 서비스는 전파 및 주파수라는 공적 자원을 이용해 제공되고 국민 전체의 삶과 사회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므로 양질의 서비스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돼야 할 필요 내지 공익이 인정된다"대법원 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2일 참여연대가 통신 정책 주무부처였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최근 금호타이어 매각 수수방관과 고용노동부의 삼성전자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생산 시설의 작업 현황이 담긴 보고서 공개결정을 보면 대한민국 정부가 맞는 지 묻고 싶다. 안보관련 기업이 중국에 넘어가고, 정부가 앞장서 기술공개를 조장하는 모습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우선…
“하루 1000만원 연봉 자리를 그냥 놔두겠어. 챙겨야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아니야 문재인 정부는 과거정부와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한만큼 그냥 갈 것 같다.”KT회장 자리를 놓고 문재인 정부출범 이후 설왕설래가 끊이질 않고 있다. 10개월 째 IT업계의 관심사는 온통 KT회장 자리에 쏠려…
“북해지우유국 명왈조선(北海之隅有國 名曰朝鮮)” 북해의 모퉁이에 나라가 있으니 그 이름을 조선이라 한다. 산해경(山海經)에서 나오는 대목이다. 산해경은 서한시대에 유향(劉向)이 황실 도서를 정리하다 발견한 책이다. 산해경은 4000년 전에 하우(夏禹)시대 백익(伯益)에 의해 쓰여진 알려진 고서중…
[데이터뉴스=오창규 기자] “한국의 정체성을 살리려면 한강(漢江)부터 韓江(아리수)으로 고쳐야.”시민 역사단체에서 한강(漢江)부터 韓江(아리수)로 고쳐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한국의 정체성을 살리려면 조선의 사대주의에 의해 잘못 표기된 한강부터 원상 복구해야 한다는 것이다.한뿌리사랑세…
어제와 오늘은 미세먼지가 거의 없이 하늘이 새 파랗다. 미세먼지의 희뿌연 모습은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졌다. 서울 시내 어디에서도 삼각산이 바로 눈앞에 있다. 겨울철 난방을 위해 연료를 더욱 많이 쓰고, 자동차도 더 많이 다닐 텐데도 말이다. “미세먼지의 원인이 중국이다. 아니다 우리가 더 많이 배출 한…
지난 금요일 아침에 반가운 뉴스가 하나 떴다. 청주시가 지난해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한 결과 연간 289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했다.교차로를 낀 청주 시내 도로는 총연장 206㎞. 청주시는 이 가운데 685개 지점의 보행 신호 179건, 연동 신호 242건 등 1333건의 교통신호체계를 지난해 개선했다. 그…
샐러리맨의 ‘꿈’인 5대그룹 부회장 자리를 분석해본 결과 수도권과 영남 출신이 92%를 차지했다. 데이터뉴스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평균 나이 62세(1956년생)에 서울·경기·영남 출신이다수다. 부회장은 주요 그룹에서 샐러리맨이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자리다.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국내 그…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지는 통신정책은 IT산업의 쪽박이 깨지더라도 인기만 얻고 보자는 것 같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보기 힘든 정책이 아무 거리낌 없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올리는 내용의 행정처분을 시행한 데 이어, 최근에는 서민과 저소득층 통신비 부…
“나는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 한다” 전 주한국특명전권대사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가 최근 12년간의 한국대사를 마치고 돌아가 쓴 책 내용이다. 이 책이 나오자마자 한국에서는 비판 일색이다. 제목에서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정치적인 부분을 제외…
문재인 정부가 4대강 사업에 대해 정책감사에 들어갔다. 이명박(MB) 정부 5년 동안 380조원이 넘는 특수채를 발행했고, 그 돈 대다수가 4대강 사업에 쓰인 점을 주목하고 있다. 사실 MB정부는 직접 부담해야 하는 국채발행 대신 공공기관이 상환 책임을 지는 특수채 발행이라는 꼼수까지 썼다. 5년간 특수채…
"제가 1월 초 미국의 국가정보국(DNI)과 국방·안보 관련 학자들을 만나 '중국이 왜 저렇게 나오느냐, 당신들이 말려라. 당신들 무기를 갖다놓는데 우리가 고생해도 되겠느냐'고 했더니 (미국 측에서) '중국이 설명을 들으려고 하질 않는다'고 하더라. 결국은 자기들이 많이 컸다는 생각이다. 한국이 10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