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투자를 잘 하고 있다. 자산운용이익률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고, 국내 생보업계 평균 수치를 상회한다.18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생명의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운용자산 이익률이 3년 연속 증가했다.운용자산 이익률은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생보사의 수익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 비율은 고객이 상품을 가입하기 위해 보험료를…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며 31년 만에 시중은행이 새로 출현할 것인지 관심이다. 다만, 기존 시중은행 규모에 턱없이 모자라, 정상적인 경쟁이 가능할 것인지 우려도 크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구은행의 3월 말 자산과 1분기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각각 3.7%, 7.7% 상승해 67조7342억 원, 1278억 원을 기록했다. 연…
롯데손해보험의 보험금부지급률이 업계 평균을 상회한 적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평균과 격차는 2017년 상반기에 0.74%p로 차이가 가장 컸다. 2018년 하반기부터 업계 평균을 밑도는가 하더니 2021년 하반기부터 다시 증가세다.특히 이 회사는 암 면역 치료제에 대해 보험금 지급거부 문제가 표면화됐다. 피해자와 회사 간 입장이 팽배하더니 이슈가 점점 커지자 롯데손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원화대출금, 외화대출금 부문에서 자존심싸움을 벌이고 있다.국민은행은 원화대출금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외화대출금 1위까지 노리고 있다. 반대로 외화대출금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원화대출금부문 급성장을 보인다. 하나은행은 1분기 원화대출금에서 우리은행을 밀어내고 3위에 올랐고, 2위 신한은행까지 위협하고 있다.12일 데이터뉴…
경남은행의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200%를 넘었다. 2021년 말 대비 91.60%p 급등했다. 이로써 2022년 기준, 지방은행중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200%가 넘는 은행은 3개(경남·광주·부산)가 됐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지방은행의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을 분석한 결과, 경남은행의 증가 폭이 가장 높…
국내 증권사 가운데 BNK증권의 일임수수료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22곳 가운데 BNK증권사를 포함한 5곳이 상승했다.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한 기업은 대신증권으로, 52.4% 하락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증권사 22곳의 일임수수료를 분석한 결과, BNK투자증권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2021년 말 1억6300만 원에서 2022년 말…
산업은행이 역대 최악의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6조 원이 넘었고, 올 1분기 또한 -26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더 커졌다. 한국전력의 적자와 HMM의 해운업황 악화 등에 영향을 받았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산업은행의 연간 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조2298억 원을 기록하며 2016년(-5687억 원) 이…
기후변화에 손익이 들쭉날쭉 하는 보험업계는 이상기후에 민감하다. 특히 올 여름은 슈퍼 엘리뇨가 예고됨에 따라 손해율이 더 커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역대급이었지만 올해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6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분석한 결과, KB손해보험이 올해 5월 말 누적…
신한카드가 캐릭터 체크카드를 상반기에만 7개 출시했다. MZ세대를 겨냥한 것인데,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 경제력을 갖추고 나면 같은 회사의 신용카드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 카드사들은 MZ세대를 포획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의 신한카드 5월 카드현황를 분석한 결과, 체크카드 개인 국내 이용액이 5월 누적 지난해 29조6699억 원애서…
4대 금융지주가 주주친화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사주를 소각해 시장에 나와있는 주식 가치를 높이기도 했고, 중간배당을 시작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해 회장들이 직접 해외에 나가 IR을 진행하기도 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금융지주의 임원들이 최근 1년간 자사주 매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28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