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금융, 뱅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KB와 신한이 신사업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인다. 초기 시장 우위는 KB가 점한 분위기다.KB손해보험은 우호적 시장 반응을 끌어가고 있다. 자회사 KB헬스케어가 B2B 서비스로 시작한 KB오케어를 올 하반기 B2C로 확장할 예정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헬스케어와 신한큐브온…
토스뱅크가 출범 이후 빠른 속도로 실적을 개선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기존 금융서비스와 차별화한 새 상품과 서비스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영향이다. 홍민택 대표는 올해 흑자 전환을 성공하겠다고 단언했다. 업계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토스뱅크의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280억 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출범(2020년 1월)…
국내 생명보험업계의 지난해 보험료 납입 25회차 계약유지율 평균이 70%로 나타났다. 보험 상품 2년 이후 갱신하는 고객이 10명 중 7명이라는 의미다. DB생명이 63%로 가장 낮았다.1년 이후 계약유지를 뜻하는 13회차 계약유지율은 하나생명이 79%로 가장 낮았다.15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국내 생보사 14곳의 지난해 보험 25회차 계약유지율을 분석한 결과, DB…
KB손해보험이 장기 펫보험 상품을 출시, 관련 시장경쟁이 더 뜨거워졌다. 단기 펫보험 상품까지 포함하면 현재 11개 보험회사가 취급하고 있다. 펫보험 부문이 향후 보험시장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다만, 진료수가 표준화와 진료부 공개 등은 풀어야 할 과제다. 정부와 금융당국, 보험사는 수의업계에 진료부 공개와 진료수가 표준화에 동의하라고 압박한다. 수의업계…
흥국생명의 재무건전성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자회사형 GA도 7월 출범한다. 생명보험사들이 앞서 설립한 자회사형 GA의 순이익이 개선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흥국생명의 몸집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흥국생명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할 수 있는 수치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견조한 지표를 보이고 있다.지급여력비율은 낮을수록…
저축은행업계는 올해도 가시밭길이다. 예금 금리 경쟁 여파로 인한 이자비용의 급증, 부동산 PF 부실, 미국 SVB 파산과 유럽 CS 사태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이유에서다.OK저축은행은 1분기 순이익이 유일하게 5대 저축은행 가운데 늘었다. 그러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7.3%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다만, 저축은행 업계는 집중적으로 건전성을 관리하고 있어 위험성은…
‘소수가 아닌 모두에게 공평한 투자 기회’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펀블의 홈페이지 가장 앞에 새겨진 문구다. 펀블은 이러한 가치 실현을 위해 전문가들이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한 발 앞서 조각투자 서비스를 시작, 토큰 증권의 첫 번째 성공적인 매각·청산 사례까지 만든 펀블은 토큰 증권의 개막을 앞두고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 중 하나가 됐다…
최근 화두 중 하나는 ‘토큰 증권(Security Token)’ 시대의 개막이다. 올 초 금융위원회가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바탕으로 발행한 디지털 자산을 토큰 증권으로 정의하고 제도권에 편입하기 위한 ‘토큰 증권 발행 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을 발표했다.토큰 증권은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
한화생명이 올해 킥스 비율, CSM 개선과 함께 3년 만에 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1회성 요인에 의한 기저효과와장기납 종신보험 판매 집중에 영향을 받아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9% 하락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5381억 원에서 올해 4635억 원으로 13.9%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