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의 상반기 순이익을 1300억 원 가까이 늘리며 KB금융그룹 순이익 비중을 두 자릿 수로 끌어올렸다. KB금융그룹은 증권,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약진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사업 재편 성과를 거두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그룹의 상반기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KB증권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37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2496억 원)보…
KB국민카드가 낮은 연체율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중이다. 이 회사는 작년말 1.03%의 연체율로 4대 카드사 중 가장 낮았고, 올해 2분기에도 1.29%를 기록하며 최저 연체율을 보였다.8일 데이터뉴스가 4대 금융지주 카드사의 올해 2분기 연체율을 분석한 결과,신한카드와 하나카드,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각각 1.44%, 1.83%, 1.29%를 기록했다. 전분기(1.56%, 1.94%, 1.31%…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10년 만에 증권업에 뛰어든 데 이어 보험업 진출을 위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인수도 추진 중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우리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조7550억 원(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기준) 중 1조6735억 원이 은행 순이익으로 집계됐다. 은행의 순…
“우리투자증권의 비전은 기업과 개인 대상 종합적 금융 서비스 체계를 갖춘 초대형 IB입니다.”(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우리투자증권은 5일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TP타워에서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전과 중장기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5년차 연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10년 내 자기자본 5조 원 달성이라는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남 대표는 “…
NH농협손해보험이 NH농협금융지주 주요 계열사 중 유일하게 상반기 순이익이 하락했다. 같은 보혐 계열사인 NH생명보험을 비롯해 NH투자증권, NH농협은행 등은 실적이 상승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융지주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농협금융지주의 순이익(지배주주지분 기준 순이익)은 1조75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7058억 원) 대비 2…
현대해상이 자동차보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상품 매출 목표를 구체화했다. 2030년까지 ESG 상품 매출을 4조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29일 데이터뉴스가 현대해상의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2030년까지 자동차보험 ESG 상품 매출을 4조 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현대해상 오너 3세인 정경선 전무가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로 취임한 이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