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中 장춘대학교광화학원 '합작 교육 체결'

지역 대학교 중 가장 활발하게 중국 유수의 대학교간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호남대가 4일 오후 4시 중국 장춘대학교광화학원과 유학생 및 석사학위 취득을 골자로 한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4일 호남대에 따르면 중국 장춘대학교광화학원 장즈림 총장 일행이 양교간 '합작교육 협정 체결'을 위해서 호남대를 방문하고 대학 시설 견학을 비롯한 호남대 비전을 살피고 교육 협약을 체결 했다.

중국 14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통해서 교환학생 및 학·석사학위 취득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호남대는 이번 장춘대학교광화학원과의 합작 교육 협약 협약을 통해서 다시금 국제화 대학으로의 비전을 밝게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3+2' 복수 학위제는 중국에서 3년을 수학한 후 1학기 한국어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호남대에서 2년을 수학해 양교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4+2'는 중국에서 4년을 수학한 후 호남대에서 2년간 수학해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는데 호남대에서의 전공 선택은 유학생 본인의 적성에 따라서 결정하게 되며 본 전공의 제한을 받지 않아 학위 취득이 다양하게 된다.

또한 양교는 언어 교육 및 전공 지도를 위한 교환교수 파견을 비롯해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교환학생 5명을 파견(학비 및 기숙사비 전액면제) 한다.

한편 중국 길림성 장춘 지역에 위치한 장춘대학교광화학원은 6개 단과대학 21개전공이 개설되어 외국어 교육학부 과정이 유명하며, 6천여명의 재학생이 수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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