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규 농심 상무(왼쪽부터),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 송혜경 농심켈로그 상무가 세계 식량의 날 행복나눔박스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심은 농심켈로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결식아동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10월 16일인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국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200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각 기업이 과자, 음료, 시리얼, 라면을 후원한다. 후원대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선정한다. 농심은 제품 기부 외에도 각 가정 배달을 위한 물류비(택배)를 지원했다.
지난 12일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세계 식량의 날은 식량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을 위해 1979년 UN이 제정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