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20년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김영재 서강대 교수(왼쪽)가 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하이닉스


김영재 서강대 교수가 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포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제8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서강대 김영재 교수, 우수상은 KAIST 문재균 교수, 장려상은 국민대 장영민 교수, 성균관대 최재혁 교수, KAIST 조성환 교수가 받았다.

김영재 교수는 키밸류(Key-Value) 기반 데이터 저장장치 특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데이터베이스의 특정 행을 빠르게 식별하고 접근할 수 있어 SSD의 데이터 처리속도가 빨라지고 자원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산학협력 대학교가 연구과제 수행과정에서 출원한 특허 중 우수특허를 선별, 연구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포상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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