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 총재 정천식)는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1회 SBO 총재배 세계 치어·댄스 온라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도종환 더불어민주당의원)상으로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 상장이 수여되는 등 총상금 1420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전 세계가 힘을 모아 코로나19와의 힘겨운 싸움에서 이겨내기를 기원하는 영상 응원전이다. SBO가 주최하고 한국치어연맹과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실, ‘블루본마스크’ 블루인더스가 후원에 나섰다.
참가 대상은 국내 유초중고, 대학, 일반인으로 구성된 치어리딩과 댄스팀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나이 제한이나 참가비는 없다. 음악에 맞춘 영상을 촬영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3월 22일부터 4월 25일 자정까지 한스타 공식 대회 이메일(hanstarinc@naver.com)로 보내면 된다. 대회 참가 요강은 한국연예인야구협회, 한스타미디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회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5월 2일 유튜브채널 ‘한스타TV'에서 라이브 중계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장은 SBO 여자연예인야구단 단장인 인순이씨가 맡았다. 인순이씨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나눔과 교육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치어 부문과 댄스 부문의 전문가 각 5인으로 구성한다.
시상은 치어와 댄스 각 5개 부문,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장려상으로 이뤄지며, 대상, 금상, 은상 수상팀은 SBO 연예인야구, 풋살 등 SBO 주최 연예인 스포츠 대회 특별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정천식 SBO 총재는 “2020년 12월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브레이크댄스가 e스포츠와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는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댄스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며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헌신하는 전 세계 의료진을 응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