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60%, "기본기 못 다진 것 후회"

수능을 5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3 수험생 10명 중 6명은 1~2학년 때 기본기를 잘 다지지 못한 것을 가장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www.jinhak.com)가 고3 수험생 1,146명을 대상으로 2007년9월6일부터 12일까지 <수능을 앞둔 시점에서 가장 후회되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1~2학년 때 기본기를 잘 다지지 못한 것'이라는 응답이 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영·수 주요과목에 매진하지 못했다(31%) △게임 등 취미생활을 조절하지 못했다(6%) 등이 있었다.

한편, "추석에 친척들로부터 가장 듣기 싫은 말"로 '어느 대학을 갈 예정이냐'가 54%를 차지했으며, △또래 사촌과의 비교(20%) △성적이 올랐냐는 질문(11%) △살 찐 것 같다(8%) 등의 순이었다.

또한 "추석 연휴 계획"에 대해 37%가 '독서실에서 부족한 영역을 보충하겠다'고 했으며, 그 밖에 △집에서 마지막 정리에 힘쓰겠다(24%) △온라인 강좌로 마무리(16%) △심신 안정의 시간으로 활용하겠다(14%) 등 이었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