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이 5조8647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6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별도 실적 역시 기존점 신장폭 확대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섰다. 별도 기준 총매출은 3조8940억 원, 영업이익은 5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할인점 기존점이 5분기 연속 신장폭을 확대하며 별도 실적 개선을 이끌어갔다.
이마트 관계자는“이마트 기존점 신장과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연결 및 별도 2분기 실적이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앞으로도 각 사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