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64% "부모 수발, 복지시설 이용 고려"

50~60대 10명 중 6명이 복지시설에서의 부모 수발을 고려하고 있었다.

시니어파트너즈(www.yourstage-kr.com)가 50~60대 남·녀 316명을 대상으로 <수발이 필요한 부모님, 노인복지시설 이용에 대한 견해>를 주제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39.7%가 '부모님 수발을 위해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시설이용이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부모가 시설을 이용해 줬으면 한다'도 24.4%를 차지해 전체의 64.1%가 부모의 노인복지시설의 이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혀 생각 없다'는 응답은 34.7%에 그쳤다.

또한 노인복지시설에서 부모를 수발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이용 이유"에 대해 묻자, '치매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2.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장기요양이 필요해서(28.0%)'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한편 "자택에서 고령자를 수발한 경험"에 대해 △'있다' 26.3% △'현재 자택에서 수발하고 있다' 6.0% 등으로 집계돼 절반을 웃도는 67.7%가 자택에서 부모를 수발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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