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화삼겹 직구삼은 기존 배달전문점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난 하이브리드 매장 창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매장 시스템은 다양한 업태의 결합을 통한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향후 업종변경 창업 등에도 용이할 수 있다.
직구삼은 운영 방식의 다양성을 접목시키는 등 본사 차원의 노력을 통해 최근 의정부1호점을 비롯한 7곳의 신규 가맹점을 열었고, 12곳의 매장 오픈이 예정됐다.
직구삼의 관계자는 "배달 같은 특정 운영 방식에만 집중할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러 가지 변수에 대응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며, "현재 위드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나오는 등 포스트 코로나 체계에 대한 구상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구삼은 코로나 이후 상황까지 대비한 하이브리드 매장 창업 시스템 구축 등 차별화된 전략을 구상중"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과 지원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화삼겹 직구삼은 최근 ‘매삼매삼’, ‘치삼치삼’의 신메뉴를 비롯해 다양한 메뉴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