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 ‘웹스퀘어5’, 4년 연속 최대 매출 이끌어

올해 매출 334억 전망, 4년 새 두 배 이상 성장…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다양한 산업군에서 웹 표준 구축 가속화

▲자료=인스웨이브시스템즈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웹스퀘어5’가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매출은 2018년 156억7000만 원, 2019년 182억 원, 2020년 211억 원에 이어 2021년 334억3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올해 예상 매출은 2018년에 비해 113.3% 성장한 수치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의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웹스퀘어5’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플랫폼으로 적용됐다고 26일 밝혔다.

급변하는 IT 기술과 팬데믹의 장기화는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급격히 다양해지는 디바이스에 대한 대응기술을 확보하고 상품·서비스의 디지털화, 비즈니스 관리 및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시스템 융·복합을 위해 디지털 혁신을 이뤄야 하는 상황이다.

웹스퀘어5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인 ‘서비스팩5(SP5)’는 이러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UI 측면에서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새 기능이 추가됐다.

SP5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UI 측면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MSA 메시지 브로커’를 제공해 국내 최초의 마이크로 프론트엔드(Micro Frontend) 프레임워크 지원 ▲최고의 성능을 보장하는 SPA(Single Page Application) 기반 구조를 유지하면서 UI를 컴포넌트 형태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페이지 컴포넌트’ ▲사용자 체감 성능 개선을 위해 웹스퀘어 화면을 브라우저에 최적화하는 ‘W-Pack’ ▲다양한 기기별 해상도에 따른 반응형·적응형 웹 개발을 더욱 직관적이고 정교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레이아웃 매니저 ▲디자인의 일관성 유지를 위한 디자인 시스템 ▲공통 컴포넌트로 개발 공수를 절감하는 공통 업무 UDC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UI를 빠르고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과 특성을 바탕으로 웹스퀘어5의 공급도 산업 전반에 걸쳐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웹스퀘어5는 최근 LG유플러스의 유무선 고객 및 상품 정보를 단일화된 IT 통합 전산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차세대 프로젝트에 적용됐다. 이로써 고객이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 또는 유무선 여부에 상관없이 상품 가입 시 신속하게 개통할 수 있고 자유로운 결합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쉽고 빠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행정안전부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기획재정부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정보화 지원사업, 대우건설 IT시스템 개발 표준, LIG넥스원 웹시스템 통합 운영환경, CJ오쇼핑 영업시스템 리뉴얼, 제주은행 모바일웹뱅킹 등 다양한 산업군의 시스템 UI 구축에 웹스퀘어5를 공급했다.

웹스퀘어5는 웹, 모바일, 웨어러블 디바이스, 앱 개발 등 모든 개발활동을 통합할 수 있는 다중 경험 개발 플랫폼(MXDP)으로서 최신 릴리즈 버전은 SP5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웹스퀘어5 판매 증대와 유니버설 앱 플랫폼 ‘W매트릭스’의 고객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어세룡 대표는 또 “최근 클라우드 플랫폼, 공유 서비스 등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전 세계를 무대로 더 큰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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