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요업, ‘초절수 1등급 양변기 시리즈’ 8종 출시


계림요업은 초절수 1등급 양변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계림요업의 자체 연구로 개발된 1등급(1회 사용수량 4리터 이하) 양변기로 ▲원피스형(4종) ▲투피스형(3종) ▲F/V형(1종) 등 총 8종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전면에 부드러운 엣지(EDGE)를 적용했고 곡선을 그리며 내려오는 디자인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초절수 1등급 양변기 시리즈는 기존의 일반 양변기에 비해 물 소비량을 3분의1 수준으로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양변기는 수도법 상의 절수설비등급제에 따라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구분되고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양변기는 3등급 제품”이라며 “해당 시리즈는 1등급 제품이기에 4인 가족 기준 연간 43톤 가량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림요업 초절수 1등급 양변기 시리즈는 S자 모양의 트랩을 통해 사이펀 현상을 이용하는 세정방식을 적용했다. 도기 등의 강한 재질로 이뤄져 충격에 강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이물질을 트랩에서 걸러주기 때문에 배관이 막힐 확률이 적으며,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해도 우수한 세척력을 유지해준다.

또 별도의 고가 부속이 아닌, 일반 부속을 사용해 초기 설치 시 비용 부담이 적으며 직영 A/S 운영 등 맞춤 고객 서비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한국표준협회의 엄격한 절차를 걸쳐 KS인증 획득해 뛰어난 품질을 보증하고 있으며 우수한 절수효과로 친환경인증인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계림요업 관계자는 “우리나라 1인당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은 208리터이며, 이 중 양변기 사용량은 52리터로 나타났다. 양변기 1회 물 사용량 9리터이면 4인 기준 한 달 물 사용량이 6480리터이므로 확실한 절약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계림요업 초절수 1등급 양변기의 1회 사용량은 4리터로 1년이면 4만3200리터만을 사용하기에 확실하게 절약할 수 있으며, 2022년 2월 양변기 절수등급제 시행을 앞두고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림요업은 요업기술 54년의 역사가 담긴 욕실전문기업으로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사명 아래 자체 설계 및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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