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이 ‘K-메타버스 엑스포 2021’ 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특별관에 마련된 각각의 부스에 참가해 J-메타버스 프로젝트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모습 / 사진=틸론
틸론(대표 최백준)은 강원 지역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인 ‘K-메타플랫폼’ 프로젝트에 이어 개방형 제주 관광 메타버스 플랫폼인 ‘J-메타버스(Metaverse)’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틸론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메타버스 엑스포 2021’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특별관에 마련된 각각의 부스에 참가해 프로젝트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틸론은 강원에 이어 제주 지역 메타버스 프로젝트에도 참여함으로써 메타버스에서 현실 세계 소프트웨어 호출을 위한 DaaS(Desktop as a Service) 기술의 연동을 일반화하고 메타버스로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을 확장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J-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메타버스를 위한 DaaS 통합 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동일한 DaaS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는 전략도 밝혔다.
J-메타버스는 제주의 관광자원을 메타버스 내에서 누구나 서비스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다. 넥스트이지가 사업을 총괄하고 틸론과 아트피큐를 포함한 제주 지역 주요 ICT 기업들이 프로젝트 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DaaS, 인공지능(AI), 블록체인(NFT), 디지털트윈, 가상기술 등의 신기술과 관광콘텐츠를 메타버스에 접목해 관광, 경제, 커뮤니티가 융합된 글로벌 가상공간을 구현함으로써 제주 관광산업의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고 지속 가능한 그린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