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푸드글로벌(대표 권지훈)이 운영하는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따뜻한 국물요리인 어묵탕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유가네에 따르면, 어묵탕은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한 9월부터 판매가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11월 판매량은 지난 2월 대비 382% 급증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따뜻한 국물요리인 어묵탕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4배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다.
유가네 어묵탕은 가쓰오부시(훈연 다랑어)로 우려낸 진하고 깊은 육수가 메인 메뉴인 닭갈비, 철판볶음밥과 잘 어울리는 유가네의 대표적인 겨울철 사이드 메뉴다. 또 어묵과 떡 사리가 들어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술안주로도 제격이라는 평이다.
유가네 관계자는 “최근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12월과 1월에는 어묵탕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트렌드에 적합한 메뉴를 개발해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가네는 어묵탕 외에도 메인 메뉴인 로제닭갈비, 콘치즈닭갈비 등 트렌드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 이천갈산점, 방배역점이 오픈하며 전국 22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