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간호대학, 전문간호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전북대 간호대학(학장 정승희 교수)이 최근 발표된 전문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대 간호대학 전문간호사과정은 2007년 실시된 전문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종양전문간호사과정 2명, 호스피스전문간호사과정 1명, 노인전문간호사과정 6명 등 총 9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였다.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은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아 한국간호평가원에서 시행하며, 응시자격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해당분야 전문간호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과 특례자 자격심사를 통과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정승희 학장은 “이번 응시자들은 간호대학에 전문간호사 과정이 개설된 이래 첫 졸업생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며 “우리 대학의 위상을 크게 높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전문 간호사 자격시험은 가정·감염관리·노인·마취·산업·응급·정신·종양·중환자·호스피스 등 10개 분야 전문 간호사를 선발하였다. 한국간호평가원은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분야별로 2차 실기시험을 치른 뒤 10월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였다.

합격자들은 보건복지부로보터 전문간호사 자격증을 부여받게 되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간호 및 간호 관련 학문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간호대상자에게 질 높은 상급 간호 실무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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