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이제동)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주한 ‘2025년 데이터관리기반 운영 및 유지관리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사업규모는 약 23억 원이다. 위세아이텍은 브이티더블유,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관리기반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기술지원, 기관 및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데이터 관련 시스템 통합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를 실현하고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위세아이텍은 범정부 메타데이터 관리시스템, 품질·표준관리 통합시스템, 기관공유데이터 관리시스템, 국가공유데이터 플랫폼을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통합 로그인과 사용자·조직 통합 관리와 같은 통합운영 기능을 지원하며, 사용자 교육과 기술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또 품질·표준관리 통합시스템의 운영과 통합평가 기능을 개선해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국가 공유데이터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통합 관리 기능을 확장하며, 기관 간 데이터 공유를 촉진할 계획이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기술지원을 통해 공공과 민간 모두에서 데이터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