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스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LED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알록’의 주력제품인 ‘알록 패치’, ‘알록 패치’는 적외선 조사기를 웨어러블 디바이스 형태로 개발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의료기기 제품이다. 1구 구성과 2구 구성으로 각각 출시돼 사용자의 성향과 상황에 맞게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커스는 프린터 부품 분야와 LED 조명 분야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파커스는 LED 조명 및 패키지 산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살린 다양한 LED 헬스케어 브랜드 ‘알록’의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함께 부스 내에서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이벤트 등을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비접촉 센서를 적용한 UVC 살균기 ‘알록 UVC 쉴드박스’의 기능과 성능에 대한 바이어의 문의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CES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알록 UVC 쉴드박스’는 호텔, 프리미엄 헤어살롱, 산후조리원, 영화관 등 한국 내 판매사례를 중심으로 바이어 상담이 진행됐다.
박헌우 파커스 헬스케어사업부 이사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사용자 경험을 강조한 자사의 헬스케어 제품들이 CES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자사가 축적해온 기술력을 살린 B2C 제품을 새로운 비즈니스의 한 축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