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즈웰이 온라인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대표 김준용)를 활용해 가맹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중 새로운 브랜드의 직영점 3곳을 동시에 오픈하면서 가맹모집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원데이즈웰이 오픈할 브랜드명은 ‘아니벌써’로 무인 밀키트 프랜차이즈를 표방한다.
또 높은 안정성과 터치감, 메뉴 직관성 등 소비자, 관리자 편리성까지 갖춘 IoT O2O 시스템을 개발,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IoT O2O 시스템은 단순 무인 시스템이 아닌 앱을 통해 IOT 매장 제어관리, 출입통제기능 등의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보안에 취약한 무인 매장에 별도 도어록 기능을 도입해 도난 및 제품손상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이번 원데이즈웰과 함께 가맹 사업을 진행하는 마이프차는 프랜차이즈 본사에 SaaS 형태의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인구, 학군 등 다양한 배후데이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정확도와 이에 따른 이용 본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원데이즈웰은 마이프차 상권분석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과 그에 따른 의사결정이 가맹점 출점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니벌써’는 지역상권에 맞춘 콘셉트의 다채로운 매장이기 때문에 데이터가 더더욱 중요한 브랜드다. 데이터를 통해 각 상권에 맞는 제품과 매장의 콘셉트가 달라지며,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구매성향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예비 창업자는 온라인 플랫폼인 마이프차를 통해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다각적인 상권분석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아니벌써의 각 지역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적정 지역과 입지 추천, 계약까지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아니벌써의 관계자는 “현재 시장의 단순 무인매장 시스템을 MFC 기반의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각 지역 기반 콘텐츠 매장과 기존 무인시스템이 아닌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데이터 기반의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면서 프랜차이즈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니벌써’는 다채로운 콘셉트의 브랜드 직영매장 3곳을 오픈 준비 중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