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파트너와 함께 ‘안전과 성장’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제8회 파트너스데이 개최…동반성장위원회와 300여개 파트너 기업 참석


KT(대표 구현모)는 18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제8회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300여 개 파트너 기업들이 비대면으로 함께 자리했으며,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구현모 KT 대표, 강국현 KT 커스토머부문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을 비롯해 일부 파트너 기업의 임직원들이 현장에 참석했다.

2014년 시작해 8회를 맞은 KT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파트너 기업들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 날 KT는 파트너 기업들에게 2022년 주요 경영방향을 설명하고, ▲안전대책 강화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 ▲디지코 상생·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현장의 안전과 보건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KT는 안전대책 강화와 안전 인프라 체계적 개선을 최우선 강조했다. 

KT는 안전 전문기관과 협업해 공사현장 실증과 안정공법·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주 위험성 점검장비(PCP스캐너)와 추락방지 보조기구를 보급하고 크레인·버켓차량 등 특수차량의 안전인증검사를 일제 시행하고 있다. 

또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체험형 교육 등 파트너 기업 대상 안전교육을 연중 진행한다. KT는 안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파트너 기업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DIGICO KT로의 성장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 기업들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KT가 사업의 운동장을 넓히고 활발한 소통·지원으로 파트너와 함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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