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소프트는 연세의료원의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최종 사업자로 발탁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ZeTTA PACS 출시 6년만에 이뤄낸 성과로, 이번 수주를 통해 태영소프트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새로운 PACS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연세의료원 차세대 PACS 사업은 외산 PACS로부터 페타바이트 단위의 각종 의료정보, 판독 및 처방정보를 새 PACS 시스템으로 옮겨야 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편, 태영소프트는 이번 수주 이외에도 지난 12월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성모병원에 nU PACS 구축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나승호 태영소프트 대표는 "태영소프트는 헬스케어(Healthcare) 시장에서 이제 막 성장하는 벤처기업의 이미지"라며 "이어 진행되는 대형병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앞으로도 태영소프트를 헬스케어 시장에서 기술력과 성실함으로 인정받고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