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자유설계방식 변액연금보험 판매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보험 계약자 본인의 성향에 맞춰 직접 상품을 설계하는 자유 설계 셀프 디자인 방식의‘금호생명 무배당 자유설계변액연금보험’을 은행권 처음으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이나 채권 등의 투자를 통해 노후플랜을 준비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지만, 투자실적이 악화될 경우 자유설계서비스를 이용해 자금을 인출함으로써 평가 하락에 대비한 불안 요소를 해결할 수 있는 리스크 헷지 기능과 투자실적이 호전되면 자유설계자금 범위 내에서 추가 비용 없이 재투자할 수 있어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신개념 변액연금보험이다.

특히 이 상품은 노후를 대비하는 연금보험의 취지를 살려 투자실적이 아무리 악화되더라도 연금 지급 시점에서는 고객이 낸 주계약 보험료 전액을 보장해 연금재원으로 사용되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한 특징이 있다.

또한 국내외 주식시장에 최고 70%까지 투자하는 혼합성장형, 아시아태평양주식혼합형 등의 다양한 펀드 선택이 가능해,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헷지와 투자수익률 극대화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자유 입출금식으로 갑작스런 자금이 필요한 경우 1년에 12회까지 해약환급금의 50% 범위에서 중도 인출할 수 있으며, 여유자금이 생길 경우 연간 총 기본 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 납입할 수도 있어 유동성도 강화되었다.

여기에 월 보험료 100만원 이상 납입시는 1.0%의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월 보험료가 2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1.5%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게 된다.

경남은행 방카슈랑스팀 이진희 팀장은“변액연금보험은 고객의 보험료를 펀드에 투자해 실적에 따라 노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이번에 출시된 금호생명 무배당 자유설계변액연금보험은 안전성을 겸비하면서도 높은 수익을 희망하는 30대~50대의 노후 대비 고객을 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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