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오어는 뷰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모스 (moss)’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론칭에 이어 조만간 관련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 네임 모스(moss)는 이끼에서 착안했다”며 “사람들이 지나치는 도시의 콘크리트 사이에서 자라나는 이끼는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에게 잊고 있던 자연 속 쉼과 여유를 소환하는 매개체라는 감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다”라고 설명했다.
또 환경 오염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함께하는 비건 브랜드를 목표로, 5무(無) 성분 배제, EWG 등급, 자연 유래 성분 사용 및 쉽게 분리가 되는 라벨지 디자인, 분리수거가 용이한 패키지까지 신경썼다고 덧붙였다.
한편, 앤드오어는 뷰티 라이프 스타일 살롱 ‘모스 살롱’을 통해 헤어 케어부터 스타일링, 헤드 스파 서비스 프로그램 등 프리미엄 서비스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모스 브랜드 관계자는 “세계적 향료 회사, 수석 조향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향을 제품에 입혔다. 핸드, 바디, 헤어에 제품이 녹아들 듯이 지친 일상에도 쉼을 선사하는 향기가 녹아들 수 있도록 고안했으며, 새 브랜드 ‘모스’의 제품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