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프레딧, UI·UX 전면 개편…사용자 중심 편의성 강화

▲hy가 자사몰 ‘프레딧(fredit)’의 UI·UX를 전면 개편한다. / 사진=hy


유통전문기업 hy는 자사몰 ‘프레딧(fredit)’의 UI·UX를 전면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프레딧은 hy의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다. 2017년 ‘하이프레시’로 최초 개설 후 2020년 12월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프레딧으로 새단장했다. 가입 회원이 100만 명에 이른다. 지난해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5% 가량 신장했다. 발효유, 건강기능식품, 밀키트 등의 자사 제품을 비롯해 총 1200여 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hy는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개편 전 과정에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

먼저 ‘푸드’와 ‘라이프’로 나뉘었던 메인 화면을 통합한다. 다양한 상품을 한 화면에 노출해 앱 사용에 따른 터치 횟수를 최소화했다. 스킨 디자인도 직관적으로 개편했다. 주요 카테고리는 퀵 메뉴로 구성해 사용성을 높였다. 이벤트, 할인쿠폰과 같은 고객 혜택 사항은 앱 사용 과정에서 수시로 노출돼 쇼핑을 돕는다. 

개인화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반복 검색어, 구매 이력 등을 동일 표본 집단의 빅데이터와 연동시켜 맞춤형 상품을 소개한다. 자체 GIS 시스템을 통해 프레시 매니저 활동패턴과 주문 내역을 자동 매칭한 후 정확한 배송일정을 안내해 준다.

결제 정보를 한 번 등록하면 이후 별도 인증 없이 결제 가능한 ‘프레딧 간편결제’도 운영 중이다.

멤버십 제도도 새롭게 선보인다. 연회비 3만5000원으로 무료 체험 견본, 할인 쿠폰, 멤버십 전용 할인관 등 다양한 혜택을 1년 간 제공한다. 가입 시 프레딧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4만 원도 페이백해준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