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아파트 거래, 올 들어 최저 수준

아파트 시장이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30일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발표한 <'07. 9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 공개>에 따르면, 9월 아파트 거래량이 총 2만9,61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들어 최저 수준으로, 1월 급락 이후 낮은 수준에서의 등락이 계속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754건 ▲수도권 1만5,426건 ▲5개신도시 920건 ▲6대광역시 9,234건으로 전월대비 모두 감소했다.

서울의 '강남3구'와 '강북14구'도 각각 445건, 2,191건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아파트 가격도 안정세가 지속됐다.
서울 강남대치 은마아파트 전용45㎡(2층)의 경우 전월 10억1,000만원에서 9억6,000만원으로 내렸고, 송파가락 시영1단지 40㎡(4층)도 8월에 이어 5억5,000만~5억8,000만원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개별 아파트별 실거래가나 비교표는 건설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ct.go.kr)에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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