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워치 메이커 ‘위블로’, 다양한 2022 타임피스 선봬

럭셔리 워치 메이커 위블로는 2022년을 맞아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시계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 퓨전, 빅뱅, 스피릿 오브 빅뱅의 6가지 모델을 선보이였다. 또, 스퀘어 시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인 스퀘어 뱅 유니코, 최초로 선보이는 직경 40mm의 빅뱅 인테그랄, 4가지 새로운 컬러를 더한 빅뱅 인테그랄 세라믹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위블로가 클래식 퓨전, 빅뱅, 스피릿 오브 빅뱅의 6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이 모델들은 위블로가 사랑하는 소재이자 40년 전 급부상했던 옐로우 골드 소재를 사용했다.

위블로측에 따르면 LVMH 워치 위크에서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위블로 시계는 저마다 위블로의 역사,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위블로만의 방식을 대변하는 특별한 요소다. 위블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명확하게 구분 짓는 작품이기도 하다. 40년간 이어져 온 역사, 전문 기술, 독창성, 탁월한 기술력이 담긴 전설은 40년 전 1980년에 출시된 단 하나의 모델인 클래식 오리지널에서 시작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위블로 최초로 옐로우 골드 소재를 사용한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케이스와 베젤 및 브레이슬릿에 이르는 전체 요소에 옐로우 골드를 사용한 빅뱅 인테그랄 또한 위블로의 컨템포러리 컬렉션에 가장 최근 추가된 유명한 빅뱅 유니코, 조각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스피릿 오브 빅뱅 등이다. 이 6개의 시계에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위블로 시그니처의 미학적 요소와 기술적 요소가 깃들어 있으며 이와 동시에 공통의 요소인 옐로우 골드와 블랙 디테일을 담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위블로는 최초로 직경 40mm 크기 안에 빅뱅 인테그랄만의 강력한 디테일과 특별함을 담았다고 밝혔다.

위블로에 따르면 세 개의 타임피스, 세 개의 핸즈, 세 개의 소재를 단일 직경 40mm로 제작하는 과정은 빅뱅 인테그랄에 있어 최초의 시도다. ‘타임 온리’ 빅뱅 인테그랄은 위블로만의 고유한 매력을 드러내는 타임피스이자 간결하고 절제돼 있으면서도 강렬한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만나본 적 없는 얇은 두께에 구현된 옐로우 골드, 티타늄, 올 블랙 세라믹 케이스는 시간을 확인하는 가장 세련된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타임 온리 컬렉션은 워치메이킹의 정수로 손꼽히는 시간, 분, 초, 날짜에 집중하면서도 워치메이커의 코드가 지닌 힘 또한 그대로 재현해 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티타늄 및 옐로우 골드 소재의 타임 온리 빅뱅 인테그랄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올 블랙 버전의 경우 위블로 워치메이커가 선보이는 다른 올 블랙 타임피스와 마찬가지로 25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첫 출시 후 15년 만에 일체형 브레이슬릿을 갖춘 새로운 버전으로 거듭났던 빅뱅 인테그랄 세라믹이 전체 컬렉션에 4가지 새로운 색상을 더한다.

각 250피스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타임피스는 각각 물, 땅, 나무를 상징하는 4가지 컬러 팔레트로 구성돼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모로코의 마조렐 가든과 쉐프샤우엔의 길거리, 그리고 라자스탄의 조드푸르를 연상시키는 인디고 블루, 남태평양을 담아낸 스카이 블루, 사막과 캐리비안의 해안이 펼쳐진 듯한 샌드 베이지, 열대 우림을 만난 듯한 정글 그린 컬러는 타임피스 자체로 여정을 떠난 듯한 무드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타임피스는 직경 42mm의 케이스로 완성됐다. 이와 함께 HUB1280 칼리버가 탑재돼 슬림한 디자인과 새로운 구조, 더욱 손쉽게 조립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뛰어난 가독성과 기능을 발휘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일체형 브레이슬릿에는 표면에 폴리싱 및 새틴 마감 처리한 3개의 베벨 및 챔퍼링 공정을 거친 링크가 장착돼 있다.

위블로 측에 따르면 아이코닉한 빅뱅에서 영감을 받아 태어난 스퀘어 뱅 유니코는 형태 컬렉션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제품 라인으로 출시됐다.

스퀘어 뱅 유니코는 5가지의 42mm 모델로 출시됐다. 초기에 출시된 세 가지 모델은 솔리드 티타늄, 블랙 세라믹, 킹 골드 소재로 제작됐다. 나머지 두 모델은 티타늄 또는 킹 골드를 조합한 소재에 블랙 세라믹 베젤을 매치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각 모델과 함께 제공되는 블랙 러버 스트랩에는 케이스와 동일한 소재로 완성된 폴딩 클래스프가 자리잡고 있다. 타임피스는 354개의 부품으로 완성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이자 4Hz(시간당 진동 수 2만8800회)로 진동하는 HUB1280 유니코 매뉴팩처 무브먼트의 리듬에 맞춰 박동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스퀘어 뱅 유니코 올 블랙은 위블로의 다른 올 블랙 모델과 마찬가지로 250피스 한정 제작되며, 스퀘어 뱅 유니코 컬렉션의 유일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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