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테크 기업 투카인즈(대표 박주열·최은호)는 25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스윙앤밸런스 스트레칭 슬리퍼' 신제품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윙앤밸런스 스트레칭 슬리퍼는 특수 설계된 아치형의 아웃솔로 인해 자연스러운 스트레칭 효과를 준다. 신발을 착용하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앞, 뒤 종아리를 반복적으로 자극을 줘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이러한 하체 스트레칭은 근력운동과 균형운동을 가능하게 해 붓기를 빼주고, 다리라인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스윙앤밸런스는 지난 3월 부산 신발산업진흥센터 '기능성 슬리퍼에 대한 생체역학적 성능평가'에서 근전도 분석을 통한 생체역학적 기능성 검증을 받기도 했다. 스윙앤밸런스 스트레칭 슬리퍼를 착용 후 5개 신체 부위의 근육 활성도를 측정한 결과, 일반 슬리퍼와 비교해 근력의 발생량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소재는 EVA 100%를 사용했다. 스트레칭이 안전한 범위 내에서 앞꿈치와 뒤꿈치의 기울기를 설정했으며, 스트랩이 발을 잡아줄 수 있도록 일반 슬리퍼보다 더 두껍고 길게 만들어 기능성과 안전성에 초점을 뒀다.
스윙앤밸런스 스트레칭 슬리퍼는 먼저 여성을 타깃으로 하며, 색상은 크림과 베이지로, 사이즈는 스몰, 미디엄, 라지 등 3가지다.
스윙앤밸런스 관계자는 "슬리퍼를 착용하고 있으면 보행 시 자연스럽게 앞꿈치와 뒤꿈치가 반복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스트레칭 효과를 접할 수 있다"며 "스트레칭 슬리퍼는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착용하는 것을 넘어 필라테스 전문적인 소도구로서의 역할을 목표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체계적인 운동법이 담긴 팸플릿과 동영상도 함께 제공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펀딩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