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티프레소, 가맹점 상생경영 위해 ‘공급단가 인하’ 결정


카페 프랜차이즈 ‘벤티프레소’는 가맹점과의 상생 실천과 안정적인 운영지원을 위해 음료 판매가 인상과 일부 품목 원재료 가격 인하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벤티프레소는 최근 지속적인 물류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상생 지원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 판매 중인 음료 판매가 인상을 비롯해 필수 식자재인 시럽, 소스 등 음료 베이스 포함 다수의 원재료 가격을 변경 및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인플레이션 장기화, 물류 수급 이슈, 해상운임 급등으로 인한 수입원가 상승 등의 문제로 인해 가맹점들의 힘든 상황을 고려해 음료 판매가 상승 및 공급단가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상생 지원을 통해 점주분들이 안정적으로 가맹점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모두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추가 지원책을 준비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벤티프레소는 선착순 50호점을 대상으로 창업에 부담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마케팅비를 면제해 주는 창업 프로모션 ‘5무(無) 정책’을 시행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의 지원에 힘쓰고 있다.

벤티프레소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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