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HB캐피탈 ‘차세대 여신종합시스템 구축’ 사업에 UI/UX 개발툴 ‘엑스빌더6’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HB캐피탈의 계정계 시스템 구축을 주축으로 패키지 도입, 대내외계 연동, 데이터 이행 등을 사업범위로 하고 있으며,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한 여신종합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하고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 사업자는 가인정보처리로, ‘엑스빌더6’를 이용해 기보유하고 있는 종합여신 금융패키지(GKAFIS)를 표준화하며, 사용자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사업에 적용될 ‘엑스빌더6’는 HTML5 기반의 UI/UX 솔루션으로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돼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또 렌더링 기술을 최적화해 속도와 편의성을 높여 타사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보장하는 제품이다.
토마토시스템은 IBK기업은행, 한화생명, 하나금융TI, NH농협은행, 한국은행, KB국민은행 등 이미 많은 금융권 사업에 엑스빌더6를 적용했으며, 성능을 최우선으로 중시하는 금융시장에서 제품의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엑스빌더6는 40여개의 다양한 UI컨트롤, 인공지능 콘셉트의 지능형 코드 어시스트, 소스 자동 제너레이션, 화면설계정의서 자동생성 등 UI 개발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많은 기능을 지원한다. 또 경량화된 런타임모듈, 최신 화면 렌더링 기술, 스트리밍 데이터 수신방식 등 화면성능을 극대화할 최신 기술이 적용돼 최상의 성능을 보장한다.
가인정보처리 관계자는 “UI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로 쉽고 빠르게 화면 개발이 가능한 점을 높게 평가해 엑스빌더6를 선정했다”며 “엑스빌더6를 통해 직관적이고 편의성을 강조한 인터페이스를 적용,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시스템 구축에 전략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 영업본부 진병완 부사장은 “이미 많은 금융권 도입사례를 통해 제품의 우수함이 검증됐지만, 이번 사업은 다시 한 번 엑스빌더6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엑스빌더6는 성능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금융시장에 부합하는 최적의 UI솔루션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인정보처리는 여신전문금융 컨설팅부터 시스템 통합, 패키지 납품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금융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국내 굴지의 금융기관은 물론, 프랑스, 독일, 중국, 라오스 등 해외 금융기관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