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천연자원 펀드 판매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을 투자기회로 삼을 수 있는 '프랭클린 내츄럴 리소스 펀드'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천연자원을 소유, 생산, 정제, 운송, 판매하거나 천연자원 관련 서비스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일반적으로 원자재 펀드는 원자재 선물 지수에 투자하는 펀드와 '엑슨 모빌' 등과 같은 원자재 탐사나 생산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와 같이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대구은행은 원자재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판매한다.

중국, 인도와 같이 신흥국가들의 경제성장과 인구증가에 따른 천연자원의 수요 증대로 이와 관련된 기업들의 성장이 더욱 예상된다.

또한, 환율변동 위험에 대비해 펀드 내에서 환헤지를 실시하며, 주식양도차익에 대하여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의식 100만원 이상, 적립식 10만원 이상으로 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원자재 선물에 직접 투자하는 경우 심한 등락률과 가격상승이 제한적인 것에 반해, 관련 기업들은 안정적이고 꾸준한 기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어 투자에 더욱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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