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드림(대표 장슬기)이 명품패션 브랜드 가맹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드림은 2년여의 준비 끝에 성인 명품 브랜드와 골프 및 스포츠 브랜드, 명품 키즈 브랜드 등을 동시에 런칭한다. 오는 9월 중 직영점 오픈과 전국 판매점 모집 및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금번 선보일 명품패션 브랜드들은 6개월간의 온라인판매 테스트를 진행해 목표 판매량을 넘어서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중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병행수입 패션 명품 프렌차이즈 사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라며 "그만큼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온, 오프라인 판매 유통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기간 대기업 및 국내 중대형 멀티샵에 브랜드 유통을 진행해 오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판매 유통망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며 "다소 진입장벽이 높은 명품 및 캐주얼 브랜드 수입 시장에 믿을 수 있는 국내 최대 브랜드 병행수입 유통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드림은 런칭 후 2년이내 직영점을 포함해 100곳 판매점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현재 개발중인 B2B유통 플랫폼과 진행중인 모든 사업을 토대로 투자 IR을 통한 시리즈A 투자 유치도 준비 중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