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신용카드청구서를 절약하여 우리동네숲 만든다

한국씨티은행이 도시 숲을 가꾸는 비영리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6개월간 “그린씨티(Green Citi)-우리동네숲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고객들이 씨티카드 신용카드청구서를 이메일청구서로 전환하여 절약되는 종이사용 비용을 아껴 우리동네숲 만들기에 기부하는 고객참여 환경캠페인이다. 지역주민, 기업,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숨어있는 작은 땅을 찾아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시민운동으로, 기업과 서울시와 시민이 함께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씨티은행은 향후 6개월간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2008년 봄 우리동네숲 조성에 기부한다는 계획아래, 오늘 오전 중구 다동 본점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씨티카드 고객들은 환경캠페인 동참을 통해 고객들이 살고 있는 지역 및 동네에 푸른 숲을 만들고 가꾸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씨티카드 고객과 함께 우리동네숲 만들기 운동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씨티은행은 서울시와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인증하는 ‘참푸른기업(참푸른 서울을 가꾸는 기업)’으로서 다음세대에 푸른 공동체 및 푸른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게 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신용카드청구서를 아껴 동네 숲을 만든다는 착상이 기업,소비자,시민단체,지방자치단체등의 협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이제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모두의 사명이다.” 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그린트러스트 양병이 이사장은 “그린씨티-우리동네숲 만들기’ 캠페인이 기업과 소비자, 시민단체, 지역주민과 행정이 함께 도시숲을 만들면서 지구환경을 지키고, 도시공동체를 복원하는 다영역간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 강신원 부행장 및 씨티카드 관계자들과 서울그린트러스트 양병이 이사장, 김형진 운영위원장, 이강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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