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루(대표 신명섭)가 지난 7일 데이터 가공 및 판매는 물론 거래도 가능한 데이터 전문 플랫폼 ‘데이터마트’를 선보였다.
데이터마트는 인터넷 포털, 유튜브와 블로그와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추출하는 온갖 데이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를 원시 데이터(Raw Data)나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유통사 POS데이터로 구매자가 원하는 정보만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데이터마트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등에서 추출하는 ‘각종 소셜 데이터’(연관어, 언급량, 원문), ‘유튜브 콘텐츠 및 랭킹 데이터’, 블로그, 유튜브,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의 ‘인플루언서 데이터’, 네이버 실검과 유사한 ‘실시간 트렌드 키워드’, 마지막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소매점 POS에서 수집한 ‘상품 유통 데이터’ 및 키워드 별 ‘언론사 랭킹 데이터’ 등이 있다. 특히 실시간 트렌드 키워드, 관심사별 인플루언서 랭킹 및 언론사 데이터(키워드별 노출이 많은 언론사 랭킹)는 데이터마트에서만 구할 수 있는 데이터라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데이터마트는 단기간의 시장조사가 필요한 기업의 브랜드매니저, 유통상품 현황을 알고 싶은 쇼핑몰MD, 통계 및 소셜 빅데이터가 필요한 학생이나 연구원 그리고 현재 성장중인 인플루언서를 찾고 있는 마케터 등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마트를 런칭한 봄마루는 빅데이터 웹솔루션인 ‘에스트리(s-tree)’를 운영하고 있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전략적 마케팅&컨설팅, 인사이트(트렌드&실시간)분석 그리고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