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리카페(전북 군산)는 2022 군산시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윤보리카페 측은 “물가가 치솟는 요즘 매장을 방문해주는 고객을 위해 최소한의 가격정책을 진행중이며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돌체라떼 및 커피나 라떼 이외에도 수제청과 차 종류를 부담없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이같은 노력들이 착한가격업소 선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업소는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 사업단에서 지원을 받아 온라인 진출을 통한 도약을 계획중이며, 홈카페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피, 음료, 디저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라운정 윤보리카페 대표는 "학창시절 한끼 식사 값과 맘먹는 커피가격이 부담스러워 카페 가기가 부담스러웠던 경험을 얘기하며, 매장을 찾아 주시는 고객분들께 지친 일상 속 부담없이 카페에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