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기업 푸디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라멘짱은 지난달 20일 용산 아이파크몰 7층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라멘짱은 가로수길 맛집 유노추보에서 십년 넘게 오너 셰프를 담당한 유희영 셰프와 서래마을 터줏대감 르지우의 셰프 및 드라마 푸드디렉터인 정호균 셰프가 협업해 오픈한 새로운 일식 브랜드다.
라멘짱이 선보인 ‘중화풍 일식’은 요코하마 등지의 차이나타운에서 유래됐다. 기존의 담백한 일식에 매콤함과 불맛이 특징인 중화풍을 입혀 이국적이면서도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요리를 선보였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푸디코리아에 따르면, 라멘짱의 라멘은 16시간 이상 우려 낸 돼지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입맛에 맞춰 흑마늘로 잡내를 잡고 알싸함을 더한 돈코츠 라멘, 유희영 셰프의 특별 레시피로 만든 불향 가득한 폴드포크를 올린 바베큐 라멘, 마라맛에 감칠맛을 더한 마라라멘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푸디코리아는 새롭게 오픈한 라멘짱 외에도 메인 레스토랑인 르지우, 캐주얼 브런치 레스토랑인 시그니처랩, 수제버거 브랜드인 대한버거, 독보적인 중식을 선보이는 전자방 등 다양한 F&B 관련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