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직무대행 나연묵)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소프트웨이브 2022에 참가해 재단과 42서울의 성과를 알렸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이브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 중 하나로, 국내 300여 개 소프트웨어 기업이 참여해 소프트웨어 기술 트렌드, 우수 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행사다.
소프트웨이브 2022에 참가한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전시 부스를 통해 재단과 42서울의 성과를 알리고 참관객들과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온라인 테스트 체험공간에서는 42서울 입학 첫 번째 과정인 기억력 테스트와 논리력 테스트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42서울에 입학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고 싶은 예비 개발자에게 자세한 입학 과정과 학습 방식을 안내했다.
42서울 교육생이 개발한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공간에서는 개발팀이 만든 앱 서비스를 활용해 탁구 경기를 예약하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를 부여 받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나연묵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직무대행)은 “42서울은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교육생을 2000명 이상 선발했다”며 “올해 수료한 1~3기 교육생들이 IT 및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자로 활약 중이며, 향후 소프트웨어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 교육생들의 사회진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함께 설립한 재단으로, 2023년에는 40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