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정고시 여성합격률이 49.0%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올해 행정고시 행정직군 최종 합격자 251명을 확정, 6일 발표했다.
이번 행시에는 총 1만744명이 지원,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특히 여성 합격률이 49%로 지난해(44.6%)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일반행정직(전국모집, 67.0%)과 국제통상직(73.7%), 교육행정직(75.0%)도 여성합격자가 남성보다 많았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5.9세'로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64.1%로 가장 많았으며 '28~31세(21.1%)'가 뒤를 이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www.csc.go.kr)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