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정강환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 동시 등재

배재대 관광·이벤트경영학과 정강환 교수(43)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연구소(ABI) 등 2곳에 동시 등재됐다.

영국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인명센터(IBC)는 매년 세계에서 탁월한 실력을 갖춘 석학을 선발하여 인명록을 발행하는 기관이다. 정교수는 ‘21세기의 저명한 지식인 2,000명(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21st Century)’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또 미국 인명정보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는 ‘21세기 탁월한 지성인(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으로 정교수를 선정해 등재했다. ABI는 하버드, 스탠포드 대학 등을 비롯해 미국 국회에도 자료가 제공되는 세계적인 인명기관이다.

정교수는 1993년 배재대 관광경영학부 교수로 부임한 이래, 금산인삼축제와 보령 머드축제를 처음으로 기획해 우리나라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발전시켰다. 또 해미읍성축제, 안산 김홍도축제, 고령대가야축제 등 전국지자체의 축제를 기획하는 등 우리나라 축제 전도사로 인정받고 있다.

정교수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관광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관광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세계 3대 인명사전은 1974년 창간되어 영국에서 발행되는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인명사전(Cambridge Blue Book)과 미국에서 발행되는 미국인명정보연구소(ABIㆍ1967년),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1899년)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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