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양조장 내 설치된 ‘표곰이네 밀밭’ 포토존
제주맥주(대표 문혁기)는 밀맥아의 풍미와 복숭아 향이 강화된 ‘곰표밀맥주’를 소비자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포토존 운영,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9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맥주 양조장 1층에서 밀밭으로 꾸며진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이 밀을 추수하는 달인만큼 캐릭터 ‘표곰이’가 직접 추수한 밀로 고소하고 향기로운 맥주를 만들어 전달한다는 컨셉으로 포토존이 꾸며진다. 포토존 촬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곰표밀맥주 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제주맥주 양조장에서 곰표 굿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새로워진 곰표밀맥주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인 ‘밀믈리에(‘밀’과 ‘소믈리에’의 합성어)’도 7월 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맥주 성수기인 여름은 고소하고 향긋한 밀맥주만의 색다른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적기인 만큼 포토존 및 시음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고소한 밀맥주는 매력을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과 제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곰표밀맥주’는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맛으로 강화됐다. 제주맥주는 약 50년 역사의 양조 노하우를 가진 브루클린 브루어리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차별화된 밀맥주 양조 노하우를 보유, 이를 바탕으로 밀맥아 함량을 높이고 국내산 무가당 복숭아 퓨레를 사용해 맛과 향의 밸런스를 강화하고 깊이감을 더했다. 또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5대 편의점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