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과 2월 수도권 최대 인기 청약 지역인 용인 흥덕지구, 성복지구, 신봉지구 등 지역에서 신규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내년 1~2월 경기 용인지역에서만 1만3,88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중 1만2,112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이처럼 청약 수요가 용인으로 몰리는 데에는 용인시 전 지역이 개발호재로 둘러싸였기 때문.
동원개발이 1월쯤 용인 흥덕지구 2-6블록에 120㎡ 단일 주택형으로 7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용인 흥덕지구는 수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향후 서울 접근성도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죽전지구에선 일신건영이 112, 113㎡ 구성으로 260가구를 분양한다. 죽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분댱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분당선 죽전역 개통으로 서울 출퇴근 길도 한결 더 빨라졌다.
용인시 마북동에선 대림산업이 용인마북2차 이편한세상 110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총 3개 동 최고 15층 규모로 건립된다. 법화산, 한성 C.C 등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인근에는 용인~죽전간 고속화도로가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